지역전문지식센터 3월 30일 선포식

우리나라에선 최초로 경남 통영시(시장 진의장)가 유엔이 인정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지역전문지식센터(RCE, Regional Centers of Expertise)’로 거듭난다.

통영시는 30일 오후 2시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RCE 선포식을 연다. 이날 선포식에는 진의장 통영시장, 박은경 통영 RCE 추진위원장, 한스 반 킹켈 유엔대학 총장, 김상희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장, 이삼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총장, 정창영 연세대 총장, 조무제 경상대 총장, RCE 관계자, 시민단체 종사자, 시민 등이 참석한다.

선포식에 이어 문화마당에선 문화공연 ‘빈그릇 시’ 선포식, 푸른통영21-녹색서울21 공동워크숍, 벼룩시장, RCE 활동내용 전시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29, 30일엔 국내외 전문가와 통영 RCE 관계자, 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발전교육과 통영RCE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지속가능발전교육 워크숍’이 열린다.

유엔은 2002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세계지속가능발전정상회의’에서 2005년부터 2014년까지 10년을 ‘지속가능발전 교육의 해’로 지정하고 유엔대학의 RCE 제도를 탄생시켰다. ‘지속가능발전’은 유엔이 사용한 ‘미래 세대를 위한 잠재력을 훼손하지 않고 현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발전’이라는 개념으로, RCE는 정규·비정규 교육기관과 연계해 지속가능발전과 관련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유엔은 전 세계 10개 지역에 RCE를 설립하기로 하고 스페인 바르셀로나, 캐나다 토론토, 남태평양 피지, 말레이시아 페낭, 유럽 라인-뮤세지역, 일본 센다이와 오카야마에 이어 통영을 세계 8번째로 지정했다. RCE 인증으로 통영시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선도하는 거점 도시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며 국제적인 도시로 거듭나게 됐다. 문의 통영시청 기획감사담당관 교육지원계 055-650-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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