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으로 포항에 살고 있는 이주 여성들을 대상으로 ‘파랑새 한글교실’을 운영해 온 포항여성회는 경제적 사정, 가족의 이해 부족 등으로 이주 여성들이 장기간 친정 방문을 못 한다는 점에 착안,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김이경희 회장은 “타국에 살다보면 친정에 대한 그리움이 더할 것이다. 사업비의 제한으로 3명밖에 못 보내지만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더 많은 이주 여성이 친정을 갈 수 있도록 사업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에 거주하는 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1월 20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와 면접을 통해 3명을 선발하여 왕복 항공료를 지급한다. 문의 포항여성회 054-284-0404
장경아 경북 통신원 zoazoa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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