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의 동원F&B 제품 구매운동 움직임이 이목을 끌고 있다. 황우석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의 활동에 고무된 네티즌을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이들의 움직임을 주시하는 모습이다. 실제 네티즌들은 동원F&B를 비롯한 현대자동차, SK, KTF 등 MBC의 광고주들에 매일 수십통의 항의 전화와 메일을 보내고 있다. 동원F&B는 이미 MBC뉴스의 광고를 중단했으며, 다른 기업들은 중단 여부를 심각하게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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