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제3회 여성발명경진대회’역대 최대 270명 경합

‘제3회 여성발명 경진대회’ 본선 심사 및 시상식이 11월 25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개최된다.
특허청(청장 김종갑)이 주최하고 (사)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한미영)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2003년 180명, 2004년 190명에 이어 올해는 270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11월 8일 1차 심사에서는 본선 진출자(9명) 및 동상(30명), 장려상(20명) 등 59명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대상(1명), 금상(2명), 은상(6명)을 결정하는 본상 최종 심사는 시상식 당일 이뤄진다.
본선 심사 진출자는 일반인 부문에 ‘말뚝 및 콘크리트 선형구조물 절단장치(안선희 ㈜대호바콘텍 대표)’ ‘전기용접기 핀셋형 용접 손잡이(서애진 코네주얼리 대표)’ ‘조합 경혈자극기(김경란 ㈜비앤알맥스 대표)’ ‘절전용 전력 조절장치(손순향 ㈜대경일랙 대표)’‘3-way가 부착된 ⅣSET(손혜안 상계백병원 수간호사)’ 등 5명. 학생부문 ‘거꾸로 타는 가스레인지(이향민 경희대 1년)’ ‘초록색과 파란색 장 잔광의 축광 재료 개발(김두리 서울대 4년)’ ‘온라인 콘텐츠 유통 방법(정우정 서울대 3년)’ ‘점도 조절 아이라이너(이혜정 성균관대 대학원)’ 등 4명이다. 이들 작품은 시상식 당일 행사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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