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참여인사

10월 7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2회 ‘여유만만’ 콘서트. 이 자리에는 세대를 초월한 1만 여성 리더와 남성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여유만만(女有萬滿)’은 ‘여성 리더가 가득 찬 세상’이라는 의미. 전국 각계의 여성 리더들이 한데 모여 서로 격려하고 힘을 얻어가자는 취지의 여성계 최대 규모의 공연 축제이다.
파워풀한 가창력과 자기 세계가 분명한 박미경, BMK, 마야 등 3인 3색의 여성 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유열의 사회로 클론과 MC몽이 특별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여성신문 창간 17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특히 한국과학기술분야의 세계적인 업적을 기리고 제13회 세계여성과학기술인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한국의 여성 과학기술인들을 축하하는 황우석 박사의 영상 축하 메시지로 시작한다. 2005년 여성 리더 역할모델로 선정된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박지영 컴투스 대표, 하피스트 곽정의 희망의 메시지도 함께 한다.
2005 여유만만 콘서트에는 박기영 청와대 정보과학기술보좌관, 조해월 국립보건연구원 원장, 이기호 한국여성정보인협회 이사장, 정광화 한국진공학회 부회장, 이공주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부회장, 전길자 전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원장, 이혜숙 WISE 센터 소장, 김지영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회장, 양일선 대한영양사회 회장, 이현숙 한국여자의사회 회장, 김의숙 대한간호협회 회장, 이은미 대한여한의사회 회장 등 과학기술 분야의 여성 리더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한 이인호 전 러시아 대사, 신낙균 새천년민주당 수석부대표, 김애실 국회여성가족위원장, 이계경 한나라당 의원, 박영숙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서명선 한국여성개발원 원장, 은방희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정현백·남윤인순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박혜란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공동대표 등 사회 각 분야의 여성 리더들이 함께 한다.
여성들을 지원하는 남성 리더들도 한자리에 모인다. 이명박 서울시장, 김혁규 열린우리당 의원, 송인준 헌법재판소 재판관, 강지원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위원장, 오세훈 변호사, 고승덕 변호사, 노연상 S-oil 사장, GS리더포럼 공동대표인 박인구 동원F&B 사장, 홍정욱 헤럴드미디어 대표이사, 오기소 이치로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 김광웅 서울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한다.
또한 과학기술 분야를 이끌어갈 차세대 여성 리더들인 이공계 여학생들, 탈성매매 자립지원센터의 여성들, 그리고 장애우들도 여유만만 콘서트에 초대돼 희망과 기쁨을 나누는 자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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