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세대 겨냥한 준중형…디자인·연비 매력적

르노삼성자동차(대표 제롬 스톨)가 ‘SM3 뉴 제너레이션(New Generation)’을 선보였다. 18개월의 개발 기간이 소요된 ‘SM3 뉴 제너레이션’은 준중형 세단으로 지난 2003년 독일의 세계적인 테스트 기관인 ‘DEKRA’가 실시한 국내 준중형 자동차 성능 평가에서 인정받은 안전성, 연비, 주행성 등 SM3의 기본 가치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2030 젊은 고객의 다양한 기대를 충분히 반영한 매력적인 변화를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게 될 부분 변경 모델이다.
‘SM3 뉴 제너레이션’은 SM7 출시 때부터 새롭게 적용하기 시작한 ‘V’자 형태의 차량 전면 디자인을 적용했다. ‘V’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고급스러운 엠블럼, 그릴 상단부 크롬 도금이 조화를 이뤄 역동성과 세련미를 강조하고, 유선형 사이드 보디 라인, 스포티한 입체형 크롬 사이드 몰딩 등은 남성적이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한다. ‘SM3 뉴 제너레이션’은 소닉 블루(Sonic Blue), 글래머 베이지(Glamour Beige), 익스트림 블루(eXtreame Blue) 등 3가지 외장 컬러를 5가지 기본 색상 외에 새롭게 추가했다. 특히 휴대용 미디어 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AUX 단자가 장착된 CD플레이어 오디오를 전 차종에 기본 적용하고, 뒷좌석 여유 공간을 확대하는 등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SM3 뉴 제너레이션’의 품질보증 기간은 일반 부품 3년 6만㎞, 엔진 및 동력계통 5년 10만㎞로 국내 최장의 품질보증 기간이다. ‘SM3 뉴 제너레이션’은 1500㏄ 모델 1개 트림(PE)과 1600㏄ 모델 3개 트림(SE16/ XE16/LE16)이 생산되며, 판매 가격은 1000만∼1466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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