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틀라인 박사, ‘여성 과학기술인’ 양성 사례 발표

“과학기술 분야의 여성 진출은 더디지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정책을 결정하거나 연구를 주도하는 중심이 되는 위치에 여성의 수가 적기 때문에 여성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통로가 부족하다.” 국제 순수 및 응용물리연합회(IUPAP) 산하 WGWIP(Working Group on Women in Physics) 소속 베벌리 하틀라인 박사(미 헤리티지대 연구센터 소장 겸 객원교수)는 최근 한국물리학회 여성위원회(위원장 박영아) 주최로 전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에서 열린 ‘여성과학기술인의 양성 및 활용에 관한 미국 사례 발표’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책 결정 과정에서 여성의 의견이 반영되기 위해선 인재의 양성과 활용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하틀라인 박사는 “먼저 여학생들에게 과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수학, 물리 등 기초학문을 교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든 학문의 바탕이 되는 기초과학 교육이 제대로 이뤄져야 더 깊은 연구가 가능하고 인정받는 연구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앞선 위치에 있는 선배 여성 과학기술인들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미 국립과학재단은 대학까지의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좌, 과학 캠프, 선배와의 만남 등을 통해 동기 부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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