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 돋울땐 당근즙, 비타민 부족엔 샐러리즙

여름 무더위를 무사히 넘겼지만 가을로 접어들면서 우리 몸은 건조해지게 마련.
이럴 때는 경제적이고 마시기 간편하며 인체에 필요한 영양성분도 보충할 수 있는 야채즙이 제격이다. 야채즙은 인체 내에 쌓여있는 독소와 폐기물을 제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혈액이 알칼리성을 띠게 함으로써 세포 중에 축적되어 있던 독소를 용해시켜 체외로 배출시킨다.
▲당근즙  식욕을 돋우며 전염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 수유기의 여성이 매일 당근즙을 마시면 그렇지 않은 어머니가 분비하는 모유보다 영양가가 훨씬 더 높다. 궤양 환자와 결막염 환자에게 도움을 주며, 시각계통을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샐러리즙  설사를 치료하며 이뇨 작용을 하고 혈압을 낮춘다. 샐러리 뿌리와 잎에는 비타민A, B1, B2, C, P 등이 많이 함유돼 있어 특히 비타민 결핍 환자들에게 좋다. 
▲배추즙  조혈기능이 있고, 혈관 경화와 당류 등이 지방으로 전환하는 것을 막아 혈청 콜레스테롤의 축적을 방지하는 기능이 있다. 배추즙의 비타민A는 유아의 성장발육에 좋고 야맹증을 예방한다. 배추와 당근을 혼합한 즙을 마시면 잇몸 감염을 치료할 수 있다. 
▲오이즙  혈압을 조절하고 심근의 지나친 긴장과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다. 잇몸 손상 치료에도 일정한 작용을 한다. 오이즙에 함유된 다원소는 머리카락이 빠지고 손톱이 갈라 터지는 등의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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