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주요 토론 주제

‘혁신을 통한 여성 기업의 번영-여성 기업인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주제로 8월 24∼25일 진행되는 토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여성지도자 네트워크(APEC-WLN)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여성 기업 발전을 위한 마이크로 크레디트(Micro credit) 정책과 프로그램’ ‘차세대 여성 기업인 육성을 통한 공동번영’ ‘혁신적인 ICT 기술의 접근’ ‘네트워킹을 통한 무역의 촉진’ 등의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폐회식 때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의 선언문을 채택한다.

▲제 1부제 : 여성 기업 발전을 위한 Micro credit 정책과 프로그램(8월 24일 오전 11시30분)
2005년은 유엔이 정한 마이크로 크레디트(Micro credit 소액신용대출) 해이다. 마이크로 크레디트는 저소득 계층에게 소액 신용대출을 보장하는 제도로 여성 기업인에게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 각 회원국의 정책과 프로그램, 성공사례 등을 공유해 여성에게 효율적인 지원 시스템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제 2부제 : 차세대 여성 기업인 육성을 통한 공동번영(8월 24일 오후 2시30분)
여성 기업의 발전과 성장력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는 데 이견이 없는 지금, 이제는 차세대 여성 기업인의 육성이 필요하다. 여성 기업가 정신과 리더십 사례를 통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실질적이고 다양한 의견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제 3부제 : 혁신적인 ICT 기술의 접근(8월 25일 오전 9시)
회원국 간 정보통신기술(ICT)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한다. 유비쿼터스 사회에 대한 개념 이해, 성공사례, 각 회원국들의 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특히 회원국들의 여성기업 정보 및 업무 정보 데이터 베이스(DB)화와 이를 이용한 영업화의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제 4부제 : 네트워킹을 통한 무역의 촉진(8월 25일 오전 11시30분)
새로운 시장 진입 시 여성기업의 강점과 약점 분석을 통해 APEC 역내 무역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알아본다. 특히 네트워킹 센서 설립이나 여성기업 간 무역 증진을 위한 전자 웹사이트 구축과 같은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제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APEC - WLN 회의 참가신청은?
8월 24∼27일(8월 23일 회의등록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4일간 개최되는 ‘제10차 APEC-WLN’참가 신청은 홈페이지(www.2005apecsme.org/wln/kor)나 조직위원회(02-369-0914)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25만 원(300달러)이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