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부천국제, 7월14~23일 개최

7월 14일부터 23일까지 서울과 부천에서 두 개의 판타스틱 영화제가 열려 영화 마니아들을 초대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2005)’는 부천시민회관, 복사골문화센터 부천시청 강당 등 5곳에서 개최된다. 32개국에서 출품한 영화 172편(장편 89편, 단편 83편)이 상영된다. 80여 명의 해외 게스트가 영화제 기간 부천을 찾으며 여성 감독으로는 ‘미가카가미’를 연출한 일본 감독 도리코, 싱가포르 감독인 ‘아바타’의 지안 홍 쿠오 등 10여 명이 방문한다. 문의 032-345-6313
한편 서울에서 열리는 ‘리얼판타스틱영화제 2005(Real Fanta 2005)’는 2004년 12월 김홍준 전 PiFan 집행위원장이 부천시에 의해 해임된 후 기존 PiFan 스태프들과 함께 만든 대안적 성격의 영화제. 서울 아트시네마(옛 허리우드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는 62편(장편 35편, 단편 27편)이 상영된다. 한국 영화인들의 지지와 작품의 무상 제공, 해외 영화제들의 지지서한, 후원회원을 통한 1500만 원의 후원금 모금 등으로 화제가 됐다.
‘동유럽 SF영화 특별전’과 1930∼40년대 기록영화를 복원 상영하는 특별상영도 마련된다. 문의 02-927-8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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