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TV를 자주 본다. 어떤 채널을 보고 있느냐에 따라 보는 사람의 표정도 각기 다르다.
즐거운 오락채널을 보는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즐겁다. 유머, 코미디, 개그콘서트를 보면 불같이 화를 내고 있던 사람도 언제 그랬냐는 듯 깔깔껄걸^* 박장대소, 포복절도한다.
개그맨처럼 웃는다. 그것이 알고 싶다, PD수첩, 시사매거진 등 무거운 주제를 보고 있으면 저절로 얼굴이 찡그려진다. 어떻게 저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을까? 그러나 바로 그 순간 빨리 채널을 돌려보라. 10분도 채 되지 않아서 당신은 다시 웃고 있을 것이다.
거짓말처럼 이렇게 TV화면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우리들!
내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도 바로 그것이다.
우리들 가슴에도 이렇게 TV화면이 하나씩 있다. 완전 ‘초대형 멀티 스크린’이다. 특별히 따로 가입하지 않아도 이미 스카이라이프를 능가한다. 수천 수만 개의 채널이 작동되고 있다. 태어나서 현재 오늘에 이르기까지 무수한 추억 채널이 가동되고 있다.
우리가 어떤 채널을 돌리느냐…그것이 문제다.
행복한 생각을 하면 우리는 행복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나쁜 생각을 하면 표정 역시 굳어진다. 두려움이라는 채널은 절대 사양하라. 굳세게 거부하라!
두려움은 거대한 감옥이다. 우리를 옴짝달싹 못 하게 하는 큰 수갑! 은팔찌!
인생은 생각대로 된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할리우드의 대스타 덴젤 워싱턴. 그는 학창시절 친구들에게 놀림받은 이야기를 인터뷰에서 밝혔다.
나는 기필코 세계적인 대스타가 되고 말거야! 너희들 충분히 기대해도 좋아! 그가 자신만만하게 장래 희망을 말하자 친구들은 모두 다 코방귀를 날렸다. 하이고, 꿈도 야무지시네! 네가 세계적인 스타라면 우린 우주스타다!
하지만 덴젤 워싱턴은 늘 자신을 믿었다.
두려움을 KO 한 방으로 날려버렸다.
‘내 앞에 길은 없었다. 그러나 내가 그 길을 만들어서 걸었다!’
미국에서 아시아계 여성으로는 최초로 장관을 역임한 일레인 차오는 이렇게 말했다.
내 앞엔 무수히 많은 두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나는 그 두려움을 두 발로 힘차게 걷어 차버렸다! 두려움이야말로 우리를 꽁꽁 묶어버리는 최대의 적이다!
우리도 날마다 스스로 최면을 걸어야 한다. 나는 강하다! 나는 할 수 있다!
그 최면은 당신을 두려움이라는 감옥으로부터 탈출시켜줄 ‘비밀암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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