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벤협 ‘KOVWA-서포터스’ 발대식 금융계 등 실무자 자문단 17명 구성

‘스타여성벤처기업은 우리 손으로 키운다’

여성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금융, 정부, 언론인 등 사회 각계 실무자들로 구성된 서포터스가 발족했다. (사)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송혜자)는 17일 대전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제3회 창조적 여성리더포럼’ 및 ‘KOVWA-써포터스 발대식’을 갖고 80여 명의 회원과 서포터스의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송혜자 (사)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은 “2만 달러 시대를 여는 데 여성과 벤처가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여성 벤처기업이 한국과 세계에서 경쟁력을 갖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각계의 서포터스 자문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포터스 대표 류동영 기술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장은 “이제는 여성벤처도 스타기업이 탄생할 때”라고 말하고 “지식과 네트워크를 갖춘 각계의 서포터스는 여성벤처협회 회원사들에 실질적인 자문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시우 중소기업청 기업성장지원국 판로지원과장, 김기학 한국전력 자재처장, 류동영 기술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장, 박흥준 한화기술금융상무, 김원중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 이경렬 기업은행 부행장, 안상근 코트라 IT문화수출센터장, 양인숙 한국여성개발원 연구위원 등 17명이 위촉패를 받았다. 한편 포럼에는 김종갑 특허청장과 김성진 중소기업청장이 참가해 여성 중소기업인 지원방안에 대한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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