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토니는 2003년부터 지금까지 케어인터내셔널의 ‘아프간 여성들을 위한 인도적 지원’ 프로젝트를 담당해 왔다.
알리 아흐마드 잘랄리 아프간 내무부 장관은 인터뷰에서 “이번 석방은 아프간과 이탈리아, 그 외 세계 여러 나라의 지도자들과 국제기구의 기여가 컸다”고 말했다.
잘랄리 장관은 “몸값을 지불하지 않았고 어떤 양보도 없었다”고 강조하고 “아프간 국민과 여성들,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 부족 대표 및 이슬람 지도자들이 합심해 납치범들을 설득했다”고 밝혔다.
칸토니의 석방엔 특히 케어인터내셔널의 도움을 받은 아프간 여성들이 여러 차례 석방 촉구 집회를 열었던 것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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