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의 모놀로그에 담긴 여성의 모습

81년 미국 ‘젊은 연극제’에서 초연돼 찬사를 받았던 제인 마틴의 대표적 작품 ‘토킹 위드(Talking With)’가 6월 26일까지 대학로 인켈아트홀 2관에서 공연된다.

국내 초연인 이번 공연은 김상열 연출로 10개의 각기 다른 모놀로그를 한선희, 전영, 송숙희 3명의 여배우가 3∼4장면씩 맡아 연기한다.

묵묵히 아내의 역할을 수행하며 남편 몰래 오즈의 나라를 꿈꾸는 여성, 기형아를 포기할 수 없는 임신부 등 배우들이 다른 캐릭터로 거듭 변신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신선한 재미가 될 듯하다.

문의 02-745-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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