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여성소비자가 뽑은 베스트브랜드 대상

여성신문이 제정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화여자대학교 인간생활환경연구소가 후원하는 ‘제7회 여성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브랜드 대상’시상식이 5월 27일 오전 11시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 상은 지난 99년 여성 친화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의 기업을 선정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윤리를 증대시키고, 동시에 소비자들의 현명한 소비문화를 진작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올해 수상 브랜드는 40개 부문이며, 선정 과정에는 전국의 20세 이상 여성 소비자 1만1158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여성신문사와 리서치 조사 전문기관 ㈜현대리서치연구소는 공동으로 전국의 만 20세 이상 여성 네티즌 1만1158명을 무작위로 추출해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참가한 여성 응답자들의 연령은 20대가 63.3%로 가장 많으며, 30대가 26.5%, 40대 이상이 9.7%였으며, 미혼은 62.2%, 기혼이 37.8%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회사원이 31.5%로 가장 많았고, 주부 20.2%, 학생 17.5%, 전문직 15.6% 순이었다. 학력별로는 대졸 이상이 81.4%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고, 소득 수준은 400만 원 이상이 27.5%, 200만∼299만 원이 25.5%, 300만∼399만 원 이상이 22.5%를 차지해 중·상층, 고학력 여성이 주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포털사이트 다음(daum)의 여성 회원들을 대상으로 먼저 80개 제품·서비스 관련 브랜드를 1차로 조사하였고, 이를 토대로 조사전문기관인 ㈜현대리서치연구소에서 소비자 선호도 및 인지도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수상 브랜드 중에는 ㈜태평양의 IOPE가 7년 연속, 서울우유, 삼성생명보험이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는 건강음료 ㈜동원F&B의 보성녹차가 처음으로 선정되었고, 웅진코웨이㈜는 공기청정기 부문의 케어스, 비데 부문의 룰루, 밥솥 부문의 쿠첸 등 3개 브랜드가 수상하는 등 막강한 브랜드의 힘을 과시했다. 자동차 부문에서 수입 자동차로는 최초로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렉서스가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엔 선정위원장으로 한명숙 국회의원(열린우리당 상임 중앙위원), 선정위원으로 강정혜 변호사, 김금래 아키아연대 대표, 박은경 세계YWCA 부회장, 백수경 인제대학교 교수, 양일선 연세대학교 교수, 이현숙 대한적십자사 부총재가 참여해 수상자 선정의 공정성과 객관적 신뢰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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