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학사 협회 광주지부(회장 김행자)가 주최하는 제25회 대륜상 시상식이 5월 16일 열렸다. 대륜상은 여성의 사회활동을 적극 후원한 배우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김강웅(64) 광산기업 사장이 수상했다.

김 사장은 70년 강정임 여성신문 광주 지사장(광주YWCA 회장)과 결혼한 후 지금까지 시민사회활동을 성실하게 감당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격려를 아끼지 않은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여성의 불모지인 광주지역에서 17년 동안 여성신문 광주 지사장을 계속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김 사장은 세계적인 자연바닥 제조업체 다이켄사의 협력업체인 광산기업을 운영하며 상품·제품 발명특허를 얻은 ‘다미론’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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