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위치한 계명대(총장 이진우)가 ‘지역사회 맞춤형 여성 취업지원 사업-비즈니스 컨택 센터 관리자’ 프로그램을 유치하고 6월 초 개강을 앞두고 있다.

여성부와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비즈니스 컨택 센터 관리자’ 과정은 미취업 청년여성 35명을 모집해 총 81시간의 전문교육 수료 후, 수료생 최소 50% ‘정규직 취업보장’을 골자로 하는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대학졸업 및 졸업예정인 20대 미취업 여성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비즈니스 컨택 센터’란 양방향 교류를 통해 민원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거나 마케팅 차원에서 고객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상품 또는 용역에 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전담기구를 일컫는 말로 최근 급성장 추세에 있는 글로벌 고용산업이다.

계명대는 성공적인 프로그램 수행을 위해 ‘여대생 진로활성화 추진단’(가칭)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기업과 직접 고용관련협약을 체결하고 ‘일자리 지원단’을 구성해 수료생에게 ‘일자리 코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수료생 전원 취업을 목표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문의 053-580-6032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