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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데뷔 이후 처음 함께 무대에 선 이색적인 드라마 콘서트 '언제나 봄날 2004'로 큰 박수를 받았던 양희은·희경 자매가 5월 8일부터 29일까지(월∼수 공연 없음)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리는 2005년 버전 '언제나 봄날' 무대로 다시금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자매는 가슴 속에 묻어두었던 가족사를 들춰냈다.

자매는 무대에서 젊은 새어머니를 들였던 아버지를 용서할 수 없었지만 39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등진 아버지의 나이를 넘어서면서 아버지를 이해하고 용서할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아버지가 좋아하던 노래, 즐겨 부르던 노래를 중심으로 아버지 앞에서 했던 작은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특별한 순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공연에서 양희은은 노래를, 양희경은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화자를 맡았다면 이번 공연에서는 양희은이 드라마에 함께 참여하고 양희경은 언니 못지않은 노래 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문의 1544-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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