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경 한민족어린이돕기네트워크 상임대표

국제로터리 등 18개 단체로 구성

어린이날 재즈 뮤지컬 초청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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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구호사업과 함께 가족 해체 시대에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어려서부터 나눔을 실천하는 '나눔 배우기 캠페인'을 전개하겠다”

정희경(73) 한민족어린이돕기네트워크 상임대표(전 국회의원)는 앞으로의 한민족어린이돕기네트워크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민족어린이돕기네트워크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 11일, 12일 외국인 노동자 자녀, 장애아동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이 800명을 어린이 재즈 뮤지컬 '앨리스, 앨리스'에 초청할 예정이다. 또한 북한에 분유 보내기 운동, 9월에는 낙도지역 어린이 100명을 2박 3일 동안 서울로 초청하는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4월 15일 국제로터리, 대한간호협회, 대한기독여자의사회, 대한YWCA 등 18개의 단체가 주축이 되어 발족한 한민족어린이돕기네트워크는 국내·북한·해외동포·재난지역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게 된다.

정 상임대표는 “2002년 '북한어린이돕기' 운영위원장을 맡아 2003년, 2004년 북한어린이에게 식량, 의류 등을 지원했다”며 “이를 확장시켜 세계 어린이들까지도 돕는 네트워크로 만들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가정폭력 등 어려서 겪은 상처는 평생 간다”며 “한 아이라도 기쁘게 사랑으로 이끌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강학원 이사장, 일가기념사업재단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이화여고·현대고·계원예고 교장 을 역임했다.

임영현 기자 sobeit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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