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유방암 예방 홍보 5개 도시 릴레이 마라톤 대회

~a10-3.jpg

(주)태평양은 유방암 예방홍보를 위해 핑크리본 캠페인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태평양 화장품 모델들과 서경배 대표이사.

㈜태평양(대표이사 서경배)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유방암 예방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대회'를 연 2회에서 5회로 늘려 전국적으로 1만4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규모로 확대하는 등 대규모의 핑크리본 캠페인을 전개한다.

핑크리본은 유방암 예방에 대한 의식 향상을 위한 전세계적 상징물이다. 국내 여성 유방암 사망률이 세계 최고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유방암에 대한 여성들의 인식은 낮은 상태이다. 태평양이 앞장서고 있는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에 대한 예방의식 향상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해 여성의 건강은 물론 나아가 가족과 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고 태평양이 주관하는 '2005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대회'는 24일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대전, 대구, 서울 등 전국 5개 시에서 10월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열려 유방암 예방에 대한 관심을 전국적으로 고취할 예정이다. 한국유방암학회, 보건복지부, 여성부가 후원하는 이 대회의 참가비(5㎞ 5000원, 10㎞ 1만원)는 전액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유방암 예방과 치료방법 개발에 쓰인다. 대회 당일에는 현장의 검진차량(맘모버스)에서 무료 유방암 검진도 받을 수 있다(선착순 200명). 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pinkmar

athon.com)와 전국의 휴플레이스 화장품전문점에서 할 수 있다. (참가문의 핑크리본마라톤사무국 02-733-1517,8)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