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장보육시설 '코레일 새싹 어린이집' 개원…전사 확대 계획

~a7-2.jpg

4월 8일 최현혜 한국철도공사 부사장, 김영훈 전국철도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레일 새싹 어린이집' 개원식이 열렸다.

한국철도공사(사장 신광순)는 4월 8일 직장 내 보육시설 '코레일 새싹 어린이집(원장 강미형)'을 개원했다.

경인선 오류동역에 위치한 시설은 236평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단독 건물로 80명의 원아를 수용할 수 있으며, 6개의 보육실과 유희실, 독서실, 교사실, 식당, 주방 그리고 복합놀이시설을 갖추었다.

한국철도노동조합 장갑례 여성국장은 "2년 전부터 꾸준히 요구해 온 직장 내 보육시설이라 감회가 깊다"며 "전 사업장 확대 설치를 회사 측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곳 어린이집은 한국철도공사 근로자의 0세 취학 전 자녀가 이용할 수 있으며, 1세 미만의 아동은 29만9000원, 2세 미만은 24만7000원, 3 5세 미만은 15만3000원의 이용료를 낸다. 현재 월 금요일에는 오전 7시 30분 밤10시, 토요일은 오전 7시 30분 오후 2시 30분에 운영하는데 앞으로 직원들의 근무형태에 따른 수요 조사결과에 따라 24시간 운영체제로 바꿀 것을 검토 중이다.

한국철도공사는 영 유아 보육의 질적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어린이집을 전문보육기관 '푸른보육경영'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김미량 기자kmryang@

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