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이어 취업전문업체 스카우트(대표 김현섭 www.scout.co.kr)는 제약, 유통, 게임업체에서 각각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우수 중소 벤처기업 3곳을 소개한다.
KT&G 투자로 바이오사업 진출
영진약품
영진약품은 62년 제약업계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2004년 3월 새로운 대주주 KT&G의 투자유치에 성공하여 KT&G가 그동안 투자했던 바이오 사업의 플랫폼 역할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으로 성장할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영진약품은 기본적으로 신입공채를 상 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정도 실시한다. 2월과 8월에 각각 30 40명을 뽑고 경력직은 수시로 채용한다.
영진약품 한 인사담당자는 "회사가 지원자 개개인을 소중하게 생각하듯이 지원자들도 자신이 지원한 회사를 소중하고 예의 바르게 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SW 유통시장 점유율 매출 1위
다우데이타시스템
다우데이타시스템(대표 이진환)은 오토데스크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 매크로미디어 등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국내외 유명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공급하고 있는 IT 전문 유통업체이다.
다우데이타시스템은 연중 상시채용을 통해 부족 인원을 바로 충원하기 때문에 신입보다도 경력 채용이 많다. 엔지니어 자격증이 있고, 구체적인 애프터서비스(AS) 정신이 있는 사람을 선호한다.
'포트리스2블루' 대박 행진
CCR
95년 3월에 설립된 CCR㈜는 슈팅게임 '포트리스2블루'를 개발한 온라인게임 기업이다. '포트리스2블루'는 국내에서 1400만 회원을 확보하면서 국민게임으로 자리잡았고 대만, 일본, 중국 등 해외시장에 진출해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CCR는 수시채용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주5일 근무제, 연봉제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 의료비를 전액 지원해주며 개인 실적에 따라 승진하는 능력제를 채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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