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증후군, 아토피 피부염 등 아파트의 반란이 시작됐다. 아파트에서 건강하게 사는 방법은 없을까? 인테리어 디자이너 이현숙씨가 '콘크리트 아파트에서 건강하게 사는 49가지 방법'(이지북)에서 그 방법을 제시한다.

'웰빙 아파트' 고르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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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아파트'를 볼 때는 외관이나 부가적 기능에 집착하지 말고 집 본래의 기능에 충실한지 세밀히 살펴라. 결국 소비자가 골라야 할 것은 액세서리가 아닌 집이기 때문이다.

입주는 최대한 늦게

저자는 새집에 이사할 때는 입주시기를 최대한 늦추고 입주 전 베이크 아웃을 실시하라고 조언한다. 베이크 아웃이란 난방 시스템을 한껏 가동해 가구나 벽지, 바닥재 등의 유해 물질을 배출시키는 것이다.

자연환기가 가장 효과적

새집증후군을 예방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환기다. 일반적으로 대기 오염 등으로 인해 실내 공기가 바깥 공기보다 깨끗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친환경적 환경 만드는 비법

이 밖에도 먼지를 끄는 페브릭 소재 소품은 피하고, 공기정화가 쉽지 않은 공간에는 공기정화식물을 놓고 해충약품보다는 마늘가루나 말린 은행잎 같은 친환경적 방법을 사용하는 센스가 있다면 콘크리트 아파트에서도 건강하게 살 수 있다.

정선언 객원기자

정선언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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