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여성리더 포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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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송혜자)는 3월 31일 강남 노보텔에서 '제1회 창조적 여성 리더 포럼'(사진)을 개최했다. 여성 기업인들의 창의성 발휘를 북돋우고 여성관련 정책대안을 만들어내는 뜻 깊은 자리였다.

이날 포럼에서는 최홍건 중소기업 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송기진 우리은행 부행장, 구본천 LG벤처투자 대표가 참석해 중소 벤처 기업의 금융지원 현황과 향후 방안, 최근 투자동향에 대해 강연했고, 뒤이어 토론에서는 이미영 건국대교수, 정봉익 중소기업진흥공단 사업이사, 유동영 기술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 본부장, 강형자 한국여성벤처협회 부회장, 양인숙 한국여성개발원 연구원이 패널로 참석해 여성 벤처 정책자금 지원방향에 대해 의견을 펼쳤다.

특히 중소기업진흥공단 정봉익 사업이사는 "여성기업을 위한 전문펀드는 2001년 이후 4개 조합에 250억원이 결성되었으나 결성금액이 소규모여서 활성화되지 못했다"며 "1조원 규모의 모태펀드가 순조롭게 조성된다면, 여성기업 전문펀드의 결성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성실 객원기자silsil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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