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 듀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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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이 독일의 재즈 피아니스트 프랑크 뵈스테와 4월 2∼4일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8일 대구 봉산문화회관에서 듀오콘서트를 연다. 나윤선은 유럽에서 더 유명한 재즈 보컬로 지난해 10월 네 번째 앨범인 'So I am…'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독일 하노버 출신의 프랑크 뵈스테는 독일과 프랑스 등지에서 주로 활동하며 지난해 가을 프랑스에서 녹음한 솔로 앨범 'Outward'를 국내에 선보이기도 했다. 이들은 지난해 4월에도 예술의전당에서 듀오공연을 했다. R석 4만5000원 S석 4만원. 문의 02-586-2722

2005 서울미술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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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지리에서-문씨', 이종구, 2004

서울시립미술관은 3월 9일∼4월 10일 시립미술관 본관에서 한국화와 서양화 150점을 전시하는 제20회 서울미술대전을 연다. 특정 주제전의 형식이 아닌 포괄적 전시의 형식을 취하고 있는 이번 대전은 전시자문위원으로부터 현재 국내 화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을 추천 받아 열리게 되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작가들과 다양한 형식의 한국 회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나아가 한국현대회화의 발전 양상과 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다. 문의 02-1214-8938

이화여대박물관·영암군 기획전 '황금보다 귀한 보물, 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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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토기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과 영암군은 관학협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4월 1일∼6월 26일 영암도기문화센터에서 '황금보다 귀한 보물, 사발'전을 갖는다.

동아시아 해상교육에서 주요 교역품의 하나였던 한국·중국·일본의 사발을 한 자리에 모아 시대별·종류별·지역별로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우리 삶에서 일상적으로 쓰인 사발의 숨은 기능과 예술성을 파헤침으로써 동양 도자기의 특성과 아름다움을 전한다. 사발교역시장, 차 사발 감정회, 중고생 사발 빚기 대회 등 다양한 관련행사도 개최된다.

얼룩지고 구겨진 꿈을 빨자, '이성공감'축제 뮤지컬 '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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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새 단장 축제 '이성공감 2005'의 하나인 명랑씨어터 수박의 뮤지컬 '빨래'가 4월 14일∼5월 1일 상연된다.

'빨래'는 한국종합예술학교 출신으로 구성된 명랑씨어터의 순수창작뮤지컬로 20대 직장여성, 40대 아줌마, 60대 할머니의 눈으로 2005년 서울의 현실을 따뜻하게 바라본다. 위트 있는 가사와 생생한 라이브 연주에 현실을 날카롭게 바라보는 예리한 비판의식이 살아있어 젊은 연극인의 열정을 느낄 수 있다. 성인 2만원, 청소년 1만2000원. 문의 02-882-4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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