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어머니회 서울시연합회(회장 강은성)는 3월 21일 강남구 청담2문화복지회관에서 건강가정 실현을 위한 시민토론회 '위기진단! 우리가정 무엇이 문제인가?'를 개최했다.

서울시 여성발전기금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선 변화선 한국여성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이 '우리가정, 무엇이 문제인가?'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1인가구, 한부모가구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정신적 독립을 이루고, 가족 안에 머무르기보다 사회 속에서 자신을 찾아보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현심 부모교육 전문가는 '현대사회 변화에 대처하는 부모 역할'이라는 발제에서 명령, 강요 등 대화에 걸림돌이 되는 요소들을 피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전달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임영현 기자 sobeit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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