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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부 산하 첫 여성기관장이 탄생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3월 21일 한국과학문화재단 이사장에 취임한 나도선(56) 울산대 교수(생화학)다. 생명과학 분야의 여성 과학자로 유명한 나 이사장은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를 창립하고 초대회장을 맡아 여성 과학자 리더십 배양에 힘써왔다. 또한 과학자로서의 우수한 연구력을 인정받아 2002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종신회원으로 선임됐고 2005년 초 한국생화학분자생물학회 38년 역사상 첫 여성회장에 선출된바 있다.

2004년 말에는 과기부가 뽑은 '올해의 여성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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