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대할머니 시민모임' 성명서

3월 11일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대표 박봉태)은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시도에 대해 대구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서 “지난 2월 히로시마현 교육위원회가 시군교육위원회 담당자들에게 새 교과서 채택 절차 등을 설명하면서 다른 교과서는 빼놓고, 왜곡된 일본 역사를 담은 후소샤판 역사교과서 채택을 보도한 신문기사 복사본을 배포한 사실이 밝혀졌다”며 “97년 히로시마현과 자매결연을 한 대구시는 히로시마현에 올바른 역사교육을 실시할 것을 강력히 요청하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성명 발표 후에도 적극적 대응이 없을 때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관련단체들이 대구시, 대구시의회·교육위원회를 항의 방문해서라도 반드시 일본의 역사왜곡 책동을 막아낼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경북 심권은주 지사장ejskw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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