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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고(故) 안익태 선생의 부인 롤리타 안(90) 여사가 애국가의 저작권을 한국 국민에게 무상 기증했다. 한국을 방문한 롤리타 안 여사와 유족은 16일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에게 전달한 기증서에서 “애국가가 한국 국민의 가슴에 영원히 불리기를 소망하며 고인이 사랑했던 조국에 이 곡을 기증한다”고 밝혔다.

롤리타 안 여사의 무상 기증으로 안익태 선생 사망 40년 만에 애국가의 공식 소유권이 비로소 한국 국민에게 돌아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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