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차 유엔여성지위위원회…11일까지 뉴욕서 열려

제49차 유엔여성지위위원회가 2월 28일부터 3월 11일까지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의 주요 의제는 '북경행동강령 및 유엔특별총회 결과문서의 이행평가 및 당면사안들과 여성 및 여아의 권한 강화와 진보를 위한 전략 도출'이다. 우리나라에선 윤영숙 여성부 여성정책 국장 외 3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3월 1일 김삼훈 주 유엔대표부 대사가 제4차 세계 여성회의 이후 10년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한국 정부가 추진한 여성정책과 성과들을 소개했다. 여성부는 3월 2일 오후 '여성과 여아에 대한 인신매매 방지 노력:정부·국제·비정부 기구 간 공조시스템 구축'에 대한 패널을 개최해 국제 사회의 이목을 끌었다. 강경화 현 여성지위위원회 의장의 사회로 진행된 패널에는 바바라 리마노스카, 엔 겔리거, 신혜수 CEDAW 부의장, 샤롯 번취 등 인신매매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인신매매 방지를 위한 아·태 지역의 노력, 한국의 사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임인숙 기자isim123@

sumatriptan patch sumatriptan patch sumatriptan patch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