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섬세함 숨쉬는 웰빙도시로 도약”
“여성 섬세함 숨쉬는 웰빙도시로 도약”
  • 여성신문
  • 승인 2005.05.12 16:29
  • 수정 2005-05-12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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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한·일 우정의 해'이자 한·일 양국 수교 40주년을 맞아 한국과의 긴밀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일본 규슈의 '불과 물의 고장' 구마모토현의 시오타니 요시코(65) 지사. 현재 일본에서 '여성'지사가 관장하는 곳은 구마모토현 외에 홋카이도, 지바현, 오사카부 등 4곳이다. 시오타니 요시코 지사는 2000년 일본에서 두 번째로 여성 지사로 임명되어 '여성 파워'를 발휘하고 있는 인물이다.



“서울에서 1시간 30분이면 올 수 있는 구마모토현은 세계 제일의 칼데라(화산 중심부 분화구 모양으로 움푹 파인 곳)를 자랑하는 '아소'와 120개의 크고 작은 아름다운 섬들로 이뤄진 '아마쿠사', 2개의 국립공원이 있는 천혜의 웰빙 도시”라고 말문을 연 시오타니 지사는 “한국인 특히, 여성들과 보다 많은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구마모토현은 83년 충청남도와 자매결연을 한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인적 교류를 해왔다”면서 “한국을 여러 번 방문한 바 있고, 그 때마다 많은 사람의 따뜻한 환대에 늘 감명 받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러한 교류역사를 바탕으로 한국인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해 한·일 양국의 우호를 돈독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밝고 활기찬 구마모토현 만들기'를 최고 목표로 구마모토를 진두 지휘하고 있는 시오타니 지사는 올해 성별, 연령, 장애의 유무, 국적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쾌적하고 편리한 사회 구축과 현민과의 원활한 파트너십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오타니 지사는 “앞으로 여성만이 갖는 장점을 살려 구마모토현 발전을 도모하고 동시에 남녀평등 사회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또한 “보다 많은 한국인들이 구마모토를 찾아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몸과 마음을 쉬어 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오타니 지사는 62년 사가현 사회복지사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오이타현 사회복지사로도 활동했으며, 99년 구마모토현 부지사를 역임했다. 2000년 구마모토현 지사를 맡은이래 2004년부터 2기째로 연임하고 있다.





일본(규슈 구마모토현)=이복형 양주·동두천·연천지사장bk5601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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