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전 몸상태 체크는 필수

평탄하고 탄력있는 지면에서쿠션 좋은 러닝화 구비해야

건강을 위해 달리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별다른 준비 없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집 주변 어디서든, 자신이 편한 시간에 부담 없이 달릴 수 있고, 건강 증진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달리기의 커다란 장점이 일반인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제 봄이다. 여러분도 달리기의 재미에 '푹' 빠져 보기를 권하면서 초보자들이 알아두어야 할 달리기 상식을 간단히 소개한다.

달리기 전에는 자신의 몸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장이나 혈관에 이상이 있을 경우 달리기는 위험할 수도 있다. 무릎, 허리, 관절의 통증은 없는지,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많이 차지 않는지, 운동을 할 때 가슴에 통증은 없는지 체크해 보아야 한다. 또한 고혈압, 당뇨 같은 성인병은 없는지 점검해 보아야 한다. 가능하면 병원을 찾아 사전검사를 한 뒤 달리기를 하면 좋다. 아직 달리기엔 무리가 따른다고 생각되면 걷기부터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천천히 걷기로 시작해 빠르게 걷기, 그 다음은 천천히 뛰기로 운동량을 늘릴 것을 권장한다. 걷기나 달리기 모두 올바른 자세를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중에 달리기 관련 서적이 많이 나와 있어 관련 서적을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된다. 초보자들은 어디서 달려야 하는지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좋은 곳은 자전거 도로나 공원 산책로, 학교 운동장처럼 평탄하고 약간의 탄력이 있는 지면에서 달리는 것이 좋다. 딱딱한 시멘트나 아스팔트 위에서 달리는 것은 무릎, 정강이, 발목 등에 무리가 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피해야 한다. 집 근처의 공기 좋고, 경치 좋은 곳 두세 곳을 물색할 수 있다면 '행복한 달림이'라 할 수 있다. 달릴 때에는 우선 잘 맞는 러닝화를 준비해야 한다. 달릴 때의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쿠션기능이 좋은 러닝화는 필수다.

차로에서 달리게 될 때는 차의 흐름을 마주 보고 달리고, 헤드폰을 끼지 않는다. 가급적 어둡고 외진 곳에서는 뛰지 않는 것이 좋으며 밤시간에 달릴 때에는 동반자가 있어야 한다.

또한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적절한 양의 수분 섭취이다. 운동 전후에는 두세 컵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고, 운동 중에도 20분마다 한 번씩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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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수/

로드스포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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