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D&D(사장 김성주)는 2월 22일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과 '모자세대를 위한 지속적 지원'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이번 협약식에서 김성주 사장은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월드비전 측에 전달했다.
김 사장은 “어머니로서, 기업가로서 이중고를 겪다 보니 모자세대 가장들의 어려움에 눈을 돌리게 됐다”면서 “회사 차원의 인턴십을 통해 모자세대 가장들이 MCM, Marks & Spencer 매장에 근무할 수 있는 우선권을 주겠다”고 밝혔다. 그는 “물질적 지원뿐 아니라 교육하고 재활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은 사회를 위한 최고의 투자”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월드비전이 후원하는 전국 700여 모자세대 중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50개 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성주D&D는 지난해 12월 6000여만원 상당의 현물을 월드비전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고, 쓰나미(지진해일) 기금으로 1500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임영현 기자 sobeit3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