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마티스 초청…세계적 이미지 컨설턴트 교육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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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장점, 지식, 내면을 외부에 나타낼 수 있도록 상담에서 생활 패턴, 운동, 패션·컬러이미지까지 제안하는 이미지 컨설턴트는 매년 국제적인 콘퍼런스를 열고 있는 국제적인 직업군이다”

오는 2월 23일과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오롱 패션산업연구원에서 '카라 마티스(Carla Mathis) 초청세미나'를 개최하는 한국이미지컨설턴트협회 회장 김보배씨의 이미지 컨설턴트에 대한 정의이다.

그는 “미국은 이미 이미지 컨설턴트들의 직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며 “이들은 직장생활로 인해 쇼핑을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필요한 옷과 신발 등을 고르고 구입한 뒤, 보관 관리까지 해주는 숍 마스터(shop master), 고객맞춤이미지를 제안하는 쇼퍼(shopper) 등으로 활동한다”고 전한다.

특히 김 회장은 “이번 세미나의 초청 강사인 카라 마티스는 국제이미지컨설턴트협회(AICI)의 CIP(Certified Image Professional), CIM(Certified Image Master)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미지컨설턴트 중 컬러와 스타일에 있어 가장 독창적이며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사람으로 미국 전역은 물론 유럽, 싱가포르 등지에서 이미지컨설턴트 교육세미나를 열고 있고, 저서로 'The Triumph of Style'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 회장은 “'The Art of Personal Style'을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는 이미지 시대의 경쟁력인 스타일의 성공이미지, 전문 컨설턴트로서의 업그레이드, 컨설턴트의 특별한 의사표현법, 아트·스킬(ART & SKILL)의 접목관계 등을 내용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이미지컨설턴트 교과목이 개설된 곳은 교양과목의 형식으로 성신여대와 성균관대 정도 뿐”이라며 “이번 세미나로 분산되어 있는 이미지 컨설턴트들의 구심점을 마련해 이미지컨설턴트를 지망하는 학생들을 키워내고, 국제적인 실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번 세미나는 여성신문 독자에게 10%의 할인 혜택이 있다.

정명희 기자 ANTIGONE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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