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여성지도자 신년인사회에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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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2003년 참여정부 출범 때) 여성 장관의 수가 많았지만 어떻게 하다보니 줄어들었다. 2007년에는 첫 출발 때 만큼 (여성 장관 수를) 회복할 예정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1월 13일 오후 3시 한국여성개발원 주최로 열린 '2005년 여성지도자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정부 안에서 여성 파워가 절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의사결정 과정에서 여성 권력이 취약하며 여성들이 겪는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국회의원들도) 여야 구분 없이 여성문제에 대해 단결하는 모습을 보며 축하할 일이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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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한해를 위하여”

1월13일 한국여성개발원 주최로 한국여성개발원 다목적홀에서 열린 ‘2005년 여성지도자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노무현 대통령(가운데), 권양숙 여사와 여성계 인사들이 희망찬 한해를 기원하며 건배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하진 신임 여성부 장관, 김애실 국회여성위 위원장, 전효숙 헌법재판소 재판관, 서명선 한국여성개발원 원장 등 여성계 주요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노 대통령은 “보육문제를 여성들에게 맡겨야 안심”이라며 “여성부에서 다른 업무가 많아지면 여성고유의 업무에 소홀해질 수 있는 가능성도 있지만, 기존 여성정책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인력과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양숙 여사를 비롯해 장하진 신임 여성부 장관, 김애실 국회여성위 위원장, 김영정 한국여성개발원 초대원장, 전효숙 헌법재판소 재판관 등 여성계 주요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임현선 기자 su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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