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혁규 의원, 한양대 국제대학원 THE EEP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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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규 열린우리당 의원은 12월 13일 한양대 국제대학원 제7기 최고엔터테인먼트과정(THE EEP) 수업에서 '정치 CEO가 들려주는 경영이야기 - 2만불로 가는 길'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진행했다. 제7기 THE EEP 수강생이기도 한 김혁규 의원은 74년부터 91년까지 미국에서 혁무역(주) 사장으로 활동했고, 95년부터 2003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민선 경남지사로 활약했다. 2002년 '나는 주식회사 경상남도 CEO'라는 저서를 출간하기도 한 그는 행정경영을 추구하는 인물.

김 의원은 공무원으로 생활하다 미국으로 건너가 허리에 매는 가방(벨트 파우치)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기업인으로 성공했던 과정을 소개하며 “지금껏 목표해서 안 되는 일이 없었다”면서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도전은 성공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김 의원은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 진입을 위해 '경제 제일주의'로 나가야 한다면서 ▲핵심 기업 육성 ▲중소기업 1000개 육성 ▲제주도, 부산, 인천의 3대 무역 자유도시 건설 ▲한·중·일 동북아시아 단일 경제체제 구축 ▲이공계 10만명 기술인력 양성을 대안으로 제안했다.

한일의원연맹 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은 특히 한·미 동맹을 강화해야 한국이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이 3만 달러, 5만 달러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다 하더라도 중국과 러시아를 상대할 수 있는 강대국이 될 수 없다며 슈퍼 파워가 있는 미국과 단단한 끈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영현 기자 sobeit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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