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한국 '최초'에서 한국 '최고'로
이화여자대학교 - 한국 '최초'에서 한국 '최고'로
  • 여성신문
  • 승인 2005.05.12 16:29
  • 수정 2005-05-12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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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년 역사… 14만 여명 졸업생 사회 곳곳에서 활약

국제대학 설립…전세계 420여개 대학과 교류하며 세계 최고 여성리더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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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에게는 배움의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던 1886년 미국의 선교사 스크랜톤 부인이 설립한 이화여대(총장 신인령)의 출발은 정동의 한 가정집이었다. 이화학당에서 시작해 118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이화여대는 14만여명의 졸업생과 2만여명의 재학생,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법과대학, 경영대학, 의과대학 등 14개의 단과대학과 13개의 대학원을 가진 세계 최대 여자대학으로 발전한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여자대학이다. 82년에는 일반대학원에 여성학과를 개설해 아시아 최초로 여성학이란 학문을 제도 교육 내에 정착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118년의 역사 동안 수많은 여성리더를 배출해온 이화여대는 21세기를 맞아 국제사회에서 활동할 세계 최고의 여성지도자 육성을 미래비전으로 정하고 이에 입각한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97년 국책대학원인 국제대학원을 설립한 데 이어 2001년에는 국제학부를 만들어 통상협상과정과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 다국적 기업 등에서 활약할 여성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국제전문 인력양성을 목표로 하는 국제학부와 국제대학원 수업은 전 과정이 영어로만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국제교육원에서는 매년 세계 유명대학과 교환학생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미국의 명문여대인 웨슬리안 여대, 뉴저지 주립대 등을 비롯해 일본의 대표적인 여자대학인 오차노미즈 여대, 게이오, 와세다, 아오야마 가쿠인 대학 등 전 세계 45개국 420여개의 명문대학과 협정을 맺고 교환학생을 파견해 세계 명문교 학생들과 학문적 교류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교내에 사회봉사센터를 설치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이끌어갈 여성지도자 및 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사회봉사센터에서는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기획해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는데 국내 봉사뿐만 아니라 활발한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지구촌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또 다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화여대는 이와 같은 미래 여성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무엇보다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대학 전 과정 및 박사과정까지 전액 지원하고 교수직 및 전문직 진출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21세기 지도자 장학금'이다.



이밖에도 과학 및 외국어, 특수 재능에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특정분야 우수 장학금을 지급하고, 여성과학자를 키우기 위한 이공계 육성 특별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운용하는 등 미래 여성지도자들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화여대 200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

인터넷 접수만 가능 : 2004년 12월 22일

오전 10시~12월 27일 낮 12시

이화여대 홈페이지 enter.ewha.ac.kr

입학관리실 02-3277-2918∼20



이화여대 출신 여성 리더들은



한국사회에 이화여대가 기여한 바는 크다. 무엇보다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리더의 길을 개척해온 점을 들 수 있다. 이화여대가 배출한 대표적인 여성리더로는 한국 최초의 여의사 박에스더, 한국 최초의 여성박사 김활란, 한국 최초의 여성변호사 이태영, 한국 최초의 여성 물리학 박사 모혜정(물리, 62졸), 한국 최초 중앙일간 신문사(한국일보) 여사장인 장명수(신방, 64), 동양계 유일의 미국 주정부 각료 전신애(영문, 65),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최초로 세계 여론화했던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전 공동대표 이효재, 윤정옥, 헌법재판소 첫 여성재판관 전효숙(법학, 73), 한국여성재단 박영숙(영문, 56) 이사장, 유엔여성차별철폐위원회 부위원장 신혜수(영문, 72), 수입차업계 첫 여성CEO 이향림(생물, 84)씨 등이 있다. 정부와 정치권에도 수많은 이화여대 출신 리더들이 포진해 있는데 대표적으로 첫 대통령직속 여성특별위원장(장관급)을 지낸 윤후정(법학, 53), 여성부장관 지은희(사회, 69), 국회의원 한명숙(불문, 67), 이계경(사회사업, 74), 이미경(영문, 73)씨 등이 있다. 언론·방송계에는 김선주(국문, 69)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한국 최초의 여성 외신 지국장인 CNN 지국장 손지애(정외, 85), MBC 기자 김은혜(신방, 93), KBS 아나운서실 차장 이규원(교육, 87), 황정민(영문, 92) KBS 아나운서, 곽상은(영문, 99) SBS 기자 등이 있다.









송덕수 이화여대 학생처장

-250억원 장학 예산...학생자치활동 전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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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장학금 예산만 250억원입니다. 동아리나 학생회에 대한 지원도 늘릴 예정입니다”



이화여대 학생처 송덕수(법학과) 학생처장은 학생복지를 위해 가장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장학금'과 '자치활동지원'을 꼽았다. 송 처장은 “경제적으로 곤란을 겪는 학생이나 제3세계 학생, 국제사회 활동 경력을 가진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을 늘리는 것이 목표”라며 “동아리나 학생회에서 필요로 하는 고가 기자재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주고 예산지원 역시 매년 확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신입생 때부터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삶의 역할모델이 될 선배들을 초청해 특강을 연중 개최하고 있다. 또 미래 최고의 여성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내 인턴십 제도를 운용하고 있는데 이는 학생들의 지원을 받아 원하는 교내 행정부처에서 실무를 경험하는 제도로 재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국내 대학 중 최초로 실시 중인 전공 세미나는 학생들이 소그룹으로 전공 교수들과 전공에 대한 지속적 탐색의 자리를 갖는 것으로 학생들의 전공과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학생뿐 아니라 다른 대학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고 한다.





한정림 기자u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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