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 첫 여성차장에 최연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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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청은 11월 30일 105년 철도 역사이래 최초의 여성 차장으로 최연혜(48) 한국철도대 운수경영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최연혜 신임 차장은 79년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만하임 경영대학교에서 경영전략, 공기업 마케팅을 전공해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97년 한국철도대학 운수경영학과 전임강사로 시작해 부교수로 재직했으며 건교부 철도산업구조개혁추진위원회 위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방송대, 대학발전 후원회 창립 1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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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향 한국방송통신대학교(방송대) 총장은 12월 2일 서울 대학로 함춘원에서 '대학발전 후원회 창립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방송대 명예회장인 영부인 권양숙 여사의 격려 메시지와 신상훈 신한은행장의 대학 발전기금 1억원이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서 조규향 총장은 올해로 6회를 맞는 '자랑스런 방송대인상'시상과 1년 동안 방송대 발전을 위해 고액을 기탁한 박용 박문각 회장, 김종원 예하미디어 대표이사, 윤용식 방송대 명예교수, 이판정 넷피아 대표이사, 신상훈 신한은행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국방송통신대 발전후원회 임원, 동문, 학생회 대표 및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신규이사 8명에 대한 위촉장이 전달되기도 했다.

조안리 이사장, 아키아포럼 '삶의 지혜-7S'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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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아줌마가키우는아줌마연대(공동대표 김수자, 서은경)의 11월 아키아 정기 포럼이 11월 30일 단체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은 이 포럼의 대표이기도 한 조안리 여성신문사 이사장이 '천천히, 느리게…'란 제목으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깨달은 삶의 지혜를 7가지 S로 풀어서 이야기했다.

천천히 숨고르기, 단순화, 침묵, 항복, 나눔, 평온, 감사의 미소를 의미하는 S로 시작하는 영어 단어를 들어 '나'에 대해 집중하며 정체성의 확립을 강조했다. 특히 바쁜 현대를 살아가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함께 생각하며 동감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나눔의 실천의 한 방법으로 탈북 여성의 문제에 대하여 회원들과 나누었는데 단순하게 생각할 것이 아닌 국가의 정책과 함께 풀어갈 문제라는 데에 모두의 의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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