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표 없이 부정 승차? 최근 6년간 명절 기간 5만 9546건 적발
기차표 없이 부정 승차? 최근 6년간 명절 기간 5만 9546건 적발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3.09.28 09:27
  • 수정 2023-09-28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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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수된 부가 운임 12억 8340만원
여당 김학용 의원 “규제 단속 강화 대책 필요”
2023년 추석 승차권 예매가 시작된 8월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 안내문이 붙어있다.  ⓒ뉴시스·여성신문
2023년 추석 승차권 예매가 시작된 8월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 안내문이 붙어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최근 6년간 설과 추석 명절 기간 기차 부정 승차 적발이 6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이 이날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주식회사 SR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2월까지 명절 동안 총 5만 9546건의 부정 승차가 적발됐다.

코레일이 4만 1923건, SRT가 1만 7623건이다.이로 인해 징수된 부가 운임은 코레일 10억 5900만원, SRT 2억 440만원 등 총 12억 8340만원이었다.

부정 승차 유형을 분류하는 코레일의 경우를 살펴보면, 최근 6년간 명절 동안 적발된 부정 승차 유형의 97%(4만 700건)가 ‘승차권 미소지’였다.

승차권 미소지로 걷어진 부가 운임도 코레일 전체 징수액의 96.5%(10억 2200만원)에 이르렀다.

김 의원은 “명절 기간 승차권 미소지자의 열차 탑승이 관행적으로 자리 잡은 실정”이라며 “규제와 단속을 강화하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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