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지자체 선거에서 여성 기초의원 배출을 위한 '여성정치세력화를 위한 후보자 양성 워크숍'이 대구여성회(회장 안이정선) 주최로 10월 30, 31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대구여성회 윤정원 정책위원장은 “지금 2.2%에 불과한 여성 기초의원의 수로는 양성 평등한 정치구조를 만들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생활정치를 지향하는 패러다임의 전환과 풀뿌리 민주주의의 완성을 위해서는 여성의원의 배출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2006년 지자체 선거에서 여성 기초의원을 배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선 김유임 고양시의원, 서울 동북여성민우회 김희정 사무국장, 아이지엠국정경영원 이종훈 원장 등이 강사로 참여해 기초의원 선거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경북 심권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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