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3000평에 연수·휴양시설 갖춰 2008년 완공

강원도가 건립을 추진 중인 '한국여성수련원'은 강원도 여성수련원을 전국 규모의 여성 연수시설로 확대한 것이다.

한국여성수련원은 2008년까지 5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0명을 수용하는 지상 5층, 지하 1층의 여성 연수·휴양 시설로 건립될 계획으로 약 1만3000평의 부지에 19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강원도는 여성의 특성과 욕구에 맞는 최적의 수련원을 건립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조사연구 용역을 실시했다. 연구 결과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해변수련공원, 체험학습장 등 자연친화적 문화공간과 휴게시설이 구비된 '한국여성수련원'청사진이 마련되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 프로그램 운영으로 휴양과 함께 가족 간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여성수련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여성수련원 건립추진위원에는 김명자·이미경 열린우리당 의원, 이계경·진수희 한나라당 의원, 손봉숙 민주당 의원, 최순영 민주노동당 의원과 장필화 이화여대 대학원장, 김효선 여성신문 발행인, 서명선 한국여성개발원장, 정현백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이연숙 전 국회의원, 이혜경 여성문화예술기획 대표, 김진애 건축전문가 등 각계 대표 여성리더들이 참여하고 있다.

임영현 기자 sobeit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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