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밤까지 이어진 추모 행렬
[포토]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밤까지 이어진 추모 행렬
  • 박상혁 기자
  • 승인 2023.07.20 22:08
  • 수정 2023-07-20 2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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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 극단 선택으로 숨진 20대 교사를 추모하는 국화가 놓여 있다. ⓒ박상혁 기자
20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 숨진 20대 교사를 추모하는 국화가 놓여 있다. ⓒ박상혁 기자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여성 교사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20일 A씨를 추모하는 행렬이 밤까지 이어졌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으며, 학교 측은 즉시 경찰에 신고를 했고, 현재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한 수사가 진행 중이다.

화환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와 함께 '선생님 부디 편안해지시길 바랍니다', '진상규명을 촉구한다'와 같은 조문을 적은 리본이 달렸다. 보낸 사람은 대부분 전국의 초등학교 교사들이다. 이날 새벽부터 화환이 도착하기 시작해 학교 전체를 감쌌다. 
 

20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 극단 선택으로 숨진 20대 교사를 추모하는 국화가 놓여 있다. ⓒ박상혁 기자
20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 숨진 20대 교사를 추모하는 국화가 놓여 있다. ⓒ박상혁 기자
20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 극단 선택으로 숨진 20대 교사를 추모하는 국화가 놓여 있다. ⓒ박상혁 기자
20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 숨진 20대 교사를 추모하는 국화가 놓여 있다. ⓒ박상혁 기자
20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 극단 선택으로 숨진 20대 교사를 추모하는 국화가 놓여 있다. ⓒ박상혁 기자
20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 숨진 20대 교사를 추모하는 국화가 놓여 있다.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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