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오늘까지 일일 통계 발표...다음주부터 주간 단위 집계

서울 중구청 관계자들이 1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앞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철거를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서울 중구청 관계자들이 1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앞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철거를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정부가 코로나19를 풍토병으로 규정하고 방역관련 의무규정을 없앤 사흘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주보다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8,663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발생 1만8,630명, 해외유입 33명이다.

전날보다 1,061명 줄었지만 지난주 토요일보다는867명 늘었다. 일상회복에 들어간 지난 1일 전주보다 5,531명 늘었으며 2일에도 651명 많았다. 일상회복 사흘 동안과 지난 31일을 포함해 나흘 연속 전주보다 증가했다.

지난 28일부터 이날까지 하루 신규확진자 수는 일평균 1만7,076명이다.

방역 당국은 이날까지만 코로나19 일일 통계를 발표한다. 지난 1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라 다음주부터는 매주 월요일 주간단위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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