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지역사무소를 개소했다. ⓒ권인숙의원실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지역사무소를 개소했다. ⓒ권인숙의원실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지역사무소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엔 김상희(경기 부천시병), 우상호(서울 서대문갑), 윤호중(경기 구리시), 이학영 (경기 군포시), 도종환(충북 청주흥덕구), 남인순(서울 송파병), 유기홍(서울 관악갑), 윤관석(남동구을), 이원욱(경기 화성시을), 서영교(서울 중랑갑), 정청래(서울 마포을), 홍익표(서울 중구성동갑), 진선미(서울 강동갑), 박홍근(서울 중랑을), 김철민(경기 안산상록을), 맹성규(인천 남동구갑), 정춘숙(용인병), 기동민(서울 성북을), 백혜련(경기 수원시을), 김영진(경기 수원시병), 박찬대(연수구갑), 김영호(서대문을), 강훈식(충남 아산시을), 박주민(서울 은평갑), 이재정(경기 안양시동안구을), 정필모(비례), 강민정(비례), 양경숙(비례), 고영인(안산 단원구갑), 서동용(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오기형(서울 도봉구을), 김영배(서울 성북갑), 최강욱(비례), 김승원 (수원시갑), 이수진(비례), 최기상(서울 금천구), 이원택(전북 김제부안), 양이원영(비례), 유정주(비례), 이탄희(용인정), 최혜영(비례), 장경태(서울 동대문구을), 전용기(비례) 의원 등 현직 민주당 의원 43명이 참석했다. 백군기 전 용인특례시장과 이우일 더불어민주당 용인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이상식 김대중재단 용인지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과 지역주민, 직능단체 주요인사 등까지 합치면 500여명이 참석한 셈이다.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지역사무소를 개소했다. ⓒ권인숙의원실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지역사무소를 개소했다. ⓒ권인숙의원실

권 의원은 “처인구는 제가 미국에서 유학하고 교수 생활을 하다가 한국에 돌아와서 첫 강의를 한 곳”이라며 “처인구를 지역구로 정한 후 이번 설 명절에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중앙시장을 돌며 지역 주민께 인사드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두 ‘처인구는 민주당에게 너무나 어려운 곳’이라며 혀를 차셨지만 저는 오히려 그때 마음을 다졌다”며 “이곳에서 민주당이 승리하기 위해 제 온 열정과 힘을 쏟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두세 달 동안 열심히 처인구를 돌아다니며 가슴이 뛰었다”며 “변화와 성장이 무궁무진한 곳이기 때문에 운동화 끈 동여매고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권 의원의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동료·선배 의원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상희 의원은 “권 의원의 생각과 성격을 보면 정치해야 하는 사람”이라며 “비례 의원으로서 지역구에 도전하기 쉽지 않은데 꼭 재선해서 대한민국과 용인을 발전시켜 달라”고 말했다.

우상호 의원은 “이렇게 많은 의원이 서울도 아닌 용인시 처인구 개소식에 왔다는 것은 이 사람(권 의원)이 참 괜찮은 사람이라는 것을 보증하는 것”이라며 “구설수가 많았던 처인구는 권 의원 같은 깨끗한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힘을 실었다.

윤호중 의원은 “권 의원이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당과 국회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민주당에 여성 지도자 선배님이 많지만 권 의원이 그 대를 이어 대표적 여성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개소식 끝 무렵엔 권 의원의 딸이 참석해 축하하고 파란색 운동화를 선물했다.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지역사무소를 개소했다. ⓒ권인숙의원실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지역사무소를 개소했다. ⓒ권인숙의원실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지역사무소를 개소했다. ⓒ권인숙의원실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지역사무소를 개소했다. ⓒ권인숙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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