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청소년보호 관련 전문가와 간담회

여성가족부. ⓒ뉴시스
여성가족부. ⓒ뉴시스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최근 사회적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우울증 갤러리’ 등 온라인 게시판(커뮤니티)를 통한 유해환경 노출로부터 청소년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방안모색에 나선다.

여성가족부는 6월 1일(목) 정부서울청사에서 김권영 청소년정책관 주재로 청소년매체환경 점검(모니터링) 담당자 등 청소년보호 관련 전문가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모바일을 통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팅앱 등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악의적인 온라인 게시판(커뮤니티) 이용자에 의한 △우울・자살충동 청소년의 극단선택 유도 △청소년 대상 성적 유인행위 △디지털을 통한 성적 영상 유포 등이 청소년의 심각한 위협 요인으로 지적됨에 따라,

우울·자살위기 청소년의 효과적인 발굴과 회복 연계, 온라인상 자살 등 극단선택 및 성적 유인 행위 예방, 그리고 디지털 성착취물 등의 신속한 삭제 등 지원 강화와 기존 정책의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김권영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이번 실무논의를 시작으로 온라인 공간 속 청소년 보호를 위한 대응방향과 향후 추진 과제를 모색하는 등 청소년 보호를 더욱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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