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여성인권센터·국회여성아동인권포럼·권인숙 의원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 오늘 展 두 번째 이야기:
PartⅡ. 국회전시회, 당신은 어디에 있습니까?’ 전시

십대여성인권센터·국회여성아동인권포럼·권인숙 의원실은 공동주최로 6월 5일부터 6월 9일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 오늘 展 두 번째 이야기: PartⅡ. 국회전시회, 당신은 어디에 있습니까?’를 연다. ⓒ십대여성인권센
십대여성인권센터·국회여성아동인권포럼·권인숙 의원실은 공동주최로 6월 5일부터 6월 9일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 오늘 展 두 번째 이야기: PartⅡ. 국회전시회, 당신은 어디에 있습니까?’를 연다. ⓒ십대여성인권센터

국회에서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과 부모의 심리치료 작품 전시회를 연다.

십대여성인권센터·국회여성아동인권포럼·권인숙 의원실은 공동주최로 6월 5일부터 6월 9일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 오늘 展 두 번째 이야기: PartⅡ. 국회전시회, 당신은 어디에 있습니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현재 많은 아동·청소년이 게임, SNS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여전히 성착취(성매매 등) 범죄에 노출되고 있음을 알리고 입법추진자를 포함한 일반 시민들이 성착취(성매매 등) 피해 아동·청소년을 범죄 피해자로 인식할 수 있도록 제고하기 위함이다.

십대여성인권센터는 “성착취 범죄자들은 게임, SNS, 채팅앱, 메타버스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에서 아동·청소년을 물색하고 유인한다”며 “이들은 고민을 들어주는 척, 친구가 되어주는 척 아동·청소년에게 접근하지만 사진·영상을 받으면 돌변해 아동·청소년을 협박하고 성폭행하거나 성매매로 이용하기까지 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0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성매매에 이용된(이하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을 모두 피해자로 규정하고 보호할 수 있게 되었음에도 법이 개정된 지 3년이 다 되고 있지만 우리 사회는 여전히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들을 비난과 낙인의 대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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