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 선별진료소는 계속 운영되지만 임시선별검사소는 1일부터 운영이 중단된다. ⓒ뉴시스·여성신문
29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 선별진료소는 계속 운영되지만 임시선별검사소는 1일부터 운영이 중단된다. ⓒ뉴시스·여성신문

일상회복 첫 날인 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째 전주보다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4,604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지역발생 2만4,571명, 해외유입 33명이다.

전날 2만4,411명보다 193명 많았으며 지난주 목요일 1만9,073명보다는 5,531명 늘었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전주보다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는 166명으로 전날보다 3명 줄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0명으로 전날보다 3명 많았다. 누적 사망자는 3만4,804명으로 치명률은 0.11%이다.

이날부터  코로나19 방역과 관련된 의무조치가 없어지고 거의 완전한 일상으로 바뀐다.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가 사라지고 위기경보 단계는 '심각'에서 '경계'로 낮아진다.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격리는 7일 의무에서 5일 권고로 바뀐다.

동네 의원·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지고 권고로 바뀐다.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는 입원병실이 있는 병원과 요양원 등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만 유지되며 나머지 장소에서는 모두 해제된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