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은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과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30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폭력예방 의식 및 장애인식 개선 확산을 위한 교육 협력 △양성평등 및 장애인식 개선 등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콘텐츠 활용 및 홍보 등 협력 △발달장애인 및 주변인 대상 등 교육과 교류 협력 △기타 상호 업무지원 및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 내용에 따라 이후 양 기관은 장애인 및 주변인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인식 확산 등을 위한 세부 협력과 실무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장명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의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인식이 강화된다면, 장애인/비장애인 모두가 안전하고 평등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 뿐만 아니라 주변인에게도 성인지 관점을 기반으로 한 폭력예방 교육을 제공하여 양성평등 및 인권의식 확산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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