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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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연휴 첫날인 26일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다 차량이 늘면서 고속도로 지방 방향을 중심으로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수도권 지방방향을 중심으로 고속도로 곳곳의 흐름이 늦어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구간이 이른 아침부터 정체되고 있으며 서울요금소~신갈분기점, 입장~목천 등 곳곳에서 정체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금천, 발안~서해대교 구간에서 차량의 흐름이 늦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하남분기점~산곡분기점, 중부 1터널~경기 광주분기점, 마장분기점~호법분기점 등에서 차량이 크게 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576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대 등 평소 주말보다 차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방 방향은 오전 6시~7시 정체가 시작돼 11시~12시에 정점에 이르고 오후 10시~11시 사이에 정체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은 오전 9시~10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5시~6시 사이에 최대에 이르다 오후 10시~11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1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지방 방향 ▲서울~부산 7시간20분 ▲서울~대구 6시간8분 ▲서울~광주 6시간10분 ▲서울~대전 4시간 ▲서울~강릉 5시간10분 ▲서울~울산 6시간48분 ▲서울~목포 6시간50분이다.

서울 방향은 ▲부산~서울 6시간10분 ▲대구~서울 6시간8분 ▲광주~서울 4시간 ▲대전~서울 2시간1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5시간33분 ▲목포~서울 3시간40분이다.

유영혁 기자 press@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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