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5일 공군본부에서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이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5월 25일 공군본부에서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이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공군은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이 순직조종사 유자녀 장학금을 지원하는 하늘사랑장학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지난 5월 25일 공군본부에서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으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그는 매년 강사료를 모아 기부해왔는데 코로나로 인해 2년을 건너뛰어 안타까웠다면서 "대한민국 공군이 눈부신 발전을 하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다. 그러나 이런 성장을 하기까지 조종사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다는 것을 잊지말고 그 유자녀들은 우리가 끝까지 보살펴야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공군학사장교 출신인 윤 회장은 중앙공무원교육원장 시절인 2011년부터 매년 1000만원씩 기부해왔다. 공군 전역 후 공군대학 명예교수로 위촉되어 공군 부대에 100회 이상 강의를 해왔으며 공군정책발전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2011년 공군 명예조종사로 위촉됐으며 공군을 빛낸 인물(공군본부2014년), 자랑스런 공군인성(공군전우회2015년)을 수상했다. 

2010년 설립된 공군 하늘사랑장학재단은 순직조종사 유자녀를 돕기위해 공군현역 예비역 일반시민들이 참여하는 공익 장학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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